가을의 공기가 한층 선선해지는 10월, 경기 구리시에서는 밤을 환하게 밝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2025 구리 빛 축제’입니다. 장자 호수 공원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열린 축제이니 만큼 좋은 추억거리와
먹거리로 가봐야 하는 곳입니다.
🌟 장자호수공원을 밝히는 ‘2025 구리 빛 축제’
구리시의 대표적인 가을·겨울 나들이 행사인 ‘구리 빛 축제’가 올해도 장자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시작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빛으로 걷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2025년 10월 18일 ~ 12월 25일 동안 운영됩니다. 호수공원 일대를 따라 설치된 대형 조명과 포토존은 낮과는 전혀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점등식은 10월 18일 저녁에 진행되었고, 시민과 관계자가 함께 점등하면서 호수 전체가 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수면에 반사되는 불빛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올해 새로 선보인 대형 뽀구리 풍선 조명은 축제의 대표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고, 많은 방문객이 이곳에서 사진을 남겼습니다.
🌙 축제 즐기는 꿀팁
- 방문 추천 시간 : 해가 완전히 진 저녁 6시 이후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복장 팁 : 가을 저녁은 기온이 내려가므로 따뜻한 겉옷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 포토존 위치 : 대형 뽀구리 조명 앞, 호수 가장자리 산책로, 다리 구간이 인기 포인트입니다.
- 먹거리 & 상점 : 인근 ‘어울림 존’에서는 지역 특산품과 간식 부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 교통 안내 : 주말 주차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능하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 가을, 빛으로 물드는 감성 여행
장자호수공원의 가을밤은 단순한 조명 축제가 아닌, 도심 속 소소한 힐링 공간이었습니다. 반짝이는 조명과 호수의 반사가 어우러진 풍경은 잠시 일상의 소음을 잊게 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며 즐겼고, 연인들은 손을 잡고 호수를 따라 걷는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아 SNS용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았습니다.
이번 가을, 가볍게 야간 나들이를 떠나 구리 장자호수공원의 빛 축제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불빛이 가을밤의 추억을 더 풍성하게 밝혀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