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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도 따뜻한 스윙 — 동남아의 숨은 골프 여행지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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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한국의 골퍼들은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스윙을 즐기기 위해 자연스레 동남아시아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태국 푸켓이나 베트남 다낭처럼 이미 유명한 곳은 시즌마다 붐비기 마련이죠. 비용도 겨울이면 많이 오르고 이번

글에서는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진짜 보석”이라 불리는 동남아의 숨은

겨울 골프 여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라운딩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리조트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 라오스 비엔티안 — 조용한 도시의 느린 골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은 최근 조용히 골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방콕이나 하노이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바로 그 ‘한적함’이 매력입니다. 대표적인 코스로는 Long Vien Golf Club Dansavanh Golf & Resort가 있습니다. 라운딩 도중 초록빛 논과 메콩강의 평화로운 풍경이 인상적이며, 겨울철(12월~2월)엔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날씨가 쾌적합니다. 물가가 저렴하고 음식이 깔끔해 여행이 부담 없고, 불교 사원인 왓 씨사켓(Wat Sisaket)이나 야시장 구경까지 곁들이면 완벽한 하루가 완성됩니다. 비엔티안은 아직 관광객이 적어, “조용히 골프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적의 도시”입니다.


 

 

2️⃣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 싱가포르 옆의 숨은 천국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말레이시아 남단의 조호바루(Johor Bahru)입니다. 싱가포르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닿을 정도로 가깝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이 싱가포르로 향하기 때문에 덜 알려진 지역이죠. 조호바루에는 Horizon Hills Golf & Country Club, Palm Resort Golf & Country Club 등 수준 높은 코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중 기온이 27~30도 내외로 일정해 겨울에도 반팔 라운딩이 가능하며, 코스 관리 상태도 우수합니다. 숙박비와 그린피가 싱가포르의 절반 수준이라 경제적인 점도 큰 장점입니다. 라운드 후엔 구시가의 카페거리에서 현지식 커피 ‘코피’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아요. “가성비 좋은 럭셔리 골프 여행”을 원한다면 조호바루는 훌륭한 대안입니다.

 


3️⃣ 인도네시아 롬복 — 발리 옆 진짜 히든 파라다이스

마지막 추천지는 인도네시아의 롬복(Lombok)입니다. 발리 바로 옆에 있지만 관광객의 1/10도 되지 않아 아직은 ‘숨은 보석’ 같은 섬이죠. 대표 코스로는 Sire Beach Golf Club Rinjani Golf Club이 있습니다. 특히 Sire Beach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페어웨이가 아름답고, 일몰 무렵엔 붉게 물든 하늘 아래에서 황홀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공항과 리조트 모두 조용하며, 숙소는 5성급부터 풀빌라까지 다양합니다. 겨울에도 평균 26~30도로 따뜻해, 골프 후엔 스노클링이나 요가, 전통 사사악 요리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골프+휴양+힐링”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진짜 히든 파라다이스입니다.

 


🌴 마무리 — 진짜 여행은 덜 알려진 곳에서 시작된다

겨울 골프 여행을 계획한다면, 유명 관광지 대신 이런 ‘숨은 명소’들을 고려해보세요. 비행시간은 대부분 5~6시간 이내로 부담이 적고, 자연은 깨끗하며 비용은 합리적입니다. 무엇보다 한적한 코스에서 여유롭게 스윙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적입니다.

라오스의 고요한 강변, 조호바루의 합리적 럭셔리, 롬복의 바닷바람이 어우러진 코스에서 이번 겨울만큼은 “진짜 나만의 골프 여행을 한적하게 여유있게 쉬다 올수 있는 경험을 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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